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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. --스콧 니어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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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헤게모니는 그 내부에 포섭되어야 할 집단들의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타협의 균형을 형성하는 것, 다시 말해 지도적인 집단이 경제적.조합주의적 측면에서는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한다. 그러나 이 희생과 타협은 경제와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(김호기, 1999: 128)

"헤게모니가 비록 윤리적.정치적인 것이긴 하지만, 그것은 또한 경제적이지 않을 수 없으며 경제적 활동의 결정적인 핵심에서 지도적 집단이 수행하는 결정적 기능에 근거하지 않을 수 없는 것"이다(Gramsci, 1971: 161).  

... 그람시에게 시민사회는 지배계급의 헤게모니가 이루어지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노동자계급의 대항헤게모니가 조직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. 바꿔 말해, 시민사회는 생산현장에서의 노동자계급 투쟁이 전체 사회의 다양한 계급관련 투쟁들 및 사회운동들과 역동적으로 접합되는 지점이자, 지배계급의 수동적 혁명에 대항하는 반수동적 혁명으로서 진지전이 전개되는 거점인 것이다. 따라서 이 영역은 맑스와 레닌이 말한 바 있는 '국가사멸'의 장구한 과정이 진행되는 장소이기도 하다.

* 참고문헌
김호기, 1999, "그람시적 시민사회론과 비판이론의 시민사회론", 유팔무.김호기 편, [시민사회와 시민운동], 한울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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