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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. --스콧 니어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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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쿠야마는 지배적인 문화적 특성과 한 사회가 고유하게 지니고 있는 신뢰의  수준을 유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. 논리적으로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. 좀더 구체적으로 문화적 특성과 신뢰 수준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.

...경제적 삶을 검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한 국가의 복지와 경쟁력은 하나의 지배적인 문화적 특성, 즉 한 사회가 고유하게 지니고 있는 신뢰의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다...(프랜시스 후쿠야마, 1996:25)

문화에 대한 후쿠야마의 이러한 시각은 문화적 상대주의 속에 빠져 이론적 접근을 하지 못할 수 있다. 나아가 문화적 우월주의 속에 빠져 다른 문화에 대해 억압적 태도를 보일 수 있다. 후쿠야마의 논의는 이론적으로는 베버의 이해의 사회학을 그 근저에 깔고 시작한다는 생각도 든다.

하지만 다음과 같은 지적은 지지할만하다.

...합리적이고 이기적인 개인이 반드시 경제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며, 오히려 기존의 도덕공동체의 덕으로 효과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개인들의 집단이 이를 이룰 수 있었다...(같은 책:44)
 

0. 참고문헌

Fukuyama, Francis., TRUST: The Social Virtues and the Creation of Prosperity, The Free Press a division of Simon & Schuster Inc, 1995. / 『트러스트:사회도덕과 번영의 창조』, 구승회 옮김, 한국경제신문사, 1996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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